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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여행사 직원이 알려주는 항공권 싸게 끊는 법 (Feat. 경우의 수)

 

* 이 방법은 경유가 1회 이상 있을 때 유의미합니다. 

 

 

결론 먼저

1) 시칠리아의 팔레르모 공항 출발 -> 인천 도착 항공편을 검색 했을 때, 런던 히드로 경유로 인당 150만원 나옴 (1회 경유 / 국적기 기준)

 

 

 

2) 팔레르모 출발-> 런던 도착 / 런던 출발 -> 인천 도착 을 각각 검색해서 끊으면 115만원 나옴

(각각 직항으로 끊었지만 결국 영국을 1회 경유하는 것 / 국적기 기준)

 

 

 

2번 방법으로 발권 진행

 

인당 35만원, 2인 총 70만원 저렴하게 항공권을 끊을 수 있었다. 

단! 이 경우 수하물 찾기·입국·재체크인·보안검색은 다시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노선 찾는 법 설명

 

일단 우리의 여정은 인천 -> 스페인(마드리드) -> 이탈리아(시칠리아) -> 인천 순이었다.

인천에서 스페인 가는 편은 직항으로 끊어두고, 시칠리아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권을 끊지 않은 상황이었다.

 

상황을 봐서 돌아오는 날짜를 정해보자는게 이유였는데,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이슈와, 돌아오는 항공권을 끊지 않으면 입국심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말에 귀국편 항공권을 끊기로 했다. 

 

 

 

- 단순  경유 노선 검색을 하면, 

단순한 방법으로 먼저 출발 공항을 시칠리아의 가장 큰 공항 '팔레르모'로

도착지를 '인천'공항으로 두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나는 경유는 1회만 하고 싶었고, 국적기에 소요시간은 20시간이 넘으면 안됐다. 그 기준으로 검색한 내용)

 

 

 

이미지 상의 티웨이는 LCC(저가 항공사 - 티웨이, 제주항공, 진에어 등등)라서 제외하였고,

결과적으로 영국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타는 운임으로 140만원 으로 나온다.

시칠리아의 다른 공항 카타니아 공항 출발 항공편도 비슷한 금액으로 확인. 

 

 

 

중요한 것은 이 검색으로는 나오지 않는 노선들이 있다는 것!

 

실질적으로 시칠리아에서 중간지 공항 1회 경유를 통해 한국으로 가는 노선은 1000가지도 넘는다.

 

하지만 상품으로 올려둔 경유 노선은 얼마 없다.

 

그래서 경유 노선으로 올려둔 상품이 아닌,

 

우리가 경유지를 정하고,

항공권을 직항으로 두번 끊었을 때의 금액을 비교해 봐야 한다.

 

 

 

1) 도착 공항, 출발 공항 정하기 

 

- 인천에서 여행지로 출발하는 경우 -> 여행지의 어떤 공항으로 도착할 지

- 여행지에서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경우 -> 여행지의 어떤 공항에서 출발할 지 

 

 

그냥 여행지에 직항 노선이 있어서 그걸 타고 싶거나,

여행지 어떤 공항 주변에서 체류 할 지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 상태라면 별다른 선택지가 없다.

 

어떤 지역을 어떤 순서로 돌아다닐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면,

비교적 유연하게 여행지의 공항을 정할 수 있다. 

 

 

한국에도 인천공항 말고도, 김포공항 청주공항 등 이 있는 것처럼

외국도 1시간 2시간 내외로 갈 수 있는 주변 공항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어떤 공항에 출/도착 하냐에 따라 금액이 다르다.

 

 

* 지피티에 검색하면 주변 공항을 알려준다. 

 

ex) 시칠리아에 있는 공항 알려줘. 

-> 팔레르모, 카타니아, 트라파니비르기.

세가지가 나왔는데 트라파니비르기는 작은 공항이라 노선도 몇개 없고 우리가 여행하려는 곳과 많이 떨어져 있어 제외하였다. 

-> 팔레르모, 카타니아로 정할 수 있음.

 

 

2) 중간지 정하기

가장 중요한 '중간지'를 정하는 부분이다.

 

나는 경유를 2번까지 하는 것은 싫어해서 1번 한다는 가정하에 

 

여행지 공항 <-> 중간지 공항 <-> 인천 공항

 

이렇게 되려면

여행지 공항과 중간지 공항 사이가 '직항',

중간지 공항과 인천공항 사이가 '직항' 이 되어야 했다.

 

 

예전에는 이 중간지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지피티로 알아보면 된다. 

 

내 경우를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1) 팔레르모에서 직항으로 '중간지'로 간 뒤에,

다시 그 '중간지'에서 직항으로 한국으로 온다고 했을 때, '중간지'가 될 수 있는 공항 리스트 알려줘.  

 

2) 카타니아에서 직항으로 '중간지'로 간 뒤에,

다시 그 '중간지'에서 직항으로 한국으로 온다고 했을 때, '중간지'가 될 수 있는 공항 리스트 알려줘. 

 

 

지피티 답변 

더보기

1) 팔레르모(PMO) → 중간지 → 한국

 

현재 확인되는 기본 후보는
로마 FCO, 밀라노 MXP, 파리 CDG, 암스테르담 AMS, 바르셀로나 BCN, 마드리드 MAD, 프랑크푸르트 FRA, 뮌헨 MUC, 빈 VIE, 코펜하겐 CPH, 취리히 ZRH, 런던 히드로 LHR, 이스탄불 IST 입니다. PMO에서 이들 공항으로의 직항이 현재 확인되고, 각 공항에서 인천 직항도 현재 확인됩니다.

 

여기에 계절성 강한 추가 후보로
부다페스트 BUD, 프라하 PRG, 자그레브 ZAG, 뉴욕 JFK, 뉴어크 EWR도 들어갑니다. 다만 BUD는 PMO발이 3~10월, PRG는 PMO발이 3~4월, ZAG는 PMO발이 3~10월인데 인천행이 6~10월, JFK는 PMO발이 6~9월, EWR는 PMO발이 늦봄~초가을 시즌 중심이라 날짜에 따라 탈락할 수 있습니다.

 

 

2) 카타니아(CTA) → 중간지 → 한국

현재 확인되는 기본 후보는
로마 FCO, 밀라노 MXP, 파리 CDG, 암스테르담 AMS, 바르셀로나 BCN, 마드리드 MAD, 프랑크푸르트 FRA, 뮌헨 MUC, 빈 VIE, 코펜하겐 CPH, 취리히 ZRH, 이스탄불 IST, 두바이 DXB, 부다페스트 BUD 입니다. CTA에서 이들 공항으로의 직항이 현재 확인되고, 각 공항에서 인천 직항도 현재 확인됩니다.

 

여기에 계절성 강한 추가 후보
헬싱키 HEL, 프라하 PRG가 들어갑니다. HEL은 CTA발이 3~10월, PRG는 CTA발이 3~10월입니다.

 

리스트가 많은 것 같으나,

북유럽은 안봐도 금액이 다른 노선들에 비해 높을 것이고, (거리가 멀기 때문)

중동 쪽 공항은 전쟁 이슈로 제외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거리가 긴, 비싼 노선의 운임이다. 금액이 클수록 변동 폭이 크기 때문이다.

 

나의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1) 파리CDG 공항을 경유하는 팔레르모 -> 파리 -> 인천 노선 의 경우

 

팔레르모 -> 파리 노선은 유럽에서 유럽이다보니 20만원 선으로 나오는 반면,

파리에서 인천은 150만원이다. 

 

2) 런던 히스로 공항을 경유하는 팔레르모 -> 런던 -> 인천 노선의 경우

 

팔레르모 -> 런던 노선은 24만원인 반면,

런던에서 인천은 83만원으로 파리보다 67만원 저렴하게 나오고 있다. 

 

짧은 구간은 비교적 금액 변동 폭이 작다.

비싼 구간 먼저 금액을 찾아보고, 가장 저렴한 중간지로 찾아 예약하면 된다는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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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사람들에게만 도움이 될 만한 정보인듯 하다.

알아보는게 품도 좀 들고.. 어떤 경우에는 처음 검색한 경유 항공권이 가장 저렴할 수 도 있겠다. 

 

그럼에도 꽤 많은 경우, 분명 좀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할 수 있고,

항공권이라는 것 자체가 비싸다보니 아낄 수 있는 금액 폭도 크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주의사항 

- 지역명이 아닌 공항명! 으로 찾아야 한다. (런던의 경우 히스로 공항, 게트윅 공항 둘다 런던의 공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