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소개
- 홈리빙 상품을 판매하는 자라홈 사이트(https://www.zarahome.com/kr/) 클론 프로젝트.
- 프로젝트 기간 : 2022년 7월 18일 ~ 2022년 7월 29일 (12일)
팀 소개
- 팀명 : TURTLE HOME (꼬북집) (자라-> 거북이🐢)
- 팀원 : 총원 5명 / 프론트엔드 3명, 백엔드 2명
활용한 협업 툴
- 협업툴 : 깃허브(버전관리) / 슬랙(소통) / 노션(회의록) / 트렐로(진행상황)
사용한 기술
Front-End : React.js, React-Router-Dom, SASS
Back-End : Python, Django, MySQL, Bcrypt, JWT
구현 기능 (주황색글씨 : 내가 구현한 사항)
인트로 : 이미지 슬라이드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원가입을 통한 계정 정보 데이터베이스 저장, 로그인 시도에 따른 실패 와 성공(토큰 발급 및 저장), 유효성 검사
메인페이지 : Component Mapping
리스트페이지 : Component Mapping & 다중 filter & 정렬 기능
상세 페이지 : 리스트페이지에서 받아온 파라미터 값을 통해 상품정보 불러오기, 상품 수량 증감에 따른 합계 계산, 토큰을 활용한 장바구니 담기 기능
장바구니 : 토큰에 따른 장바구니에 넣은 상품 및 수량 불러오기, 수량 증감시 백엔드에 수량 변화 보내주고 금액 합계 다시 계산
제품 검색 기능 : 키워드 입력 값에 따른 상품 호출
후기 :
온라인 강의를 보며 작은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적은 있지만, 팀 프로젝트는 처음이었다. 팀 프로젝트는 부트캠프에 와서 가장 경험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다. 여러명의 개발자가 힘을 합쳐서 하나의 사이트를 만들어간다는 것 자체로 짜릿했다. 백엔드와 통신을 하다보면 마치 내가 진짜 현업 개발자가 되버린 것만 같아 왠지 모르게 웃음이 자꾸 새어 나왔다. 씰룩거리는 입꼬리를 애써 억누르곤 했다.
잘한 점
원래 자기 자신을 칭찬해 주는데 좀 인색한 편이어서, 딱히 잘한점들이 떠오르지 않았다. 당연히 해야 될 일들을 했을 뿐인 느낌..? 그래도 몇가지 뽑아보자면, '아 이런점들은 보완해서 다음에 더 잘해야 겠다.' 라는 생각을 멈추지 않았던 것. 첫 PR때 10개가 넘는 멘토님의 리뷰가 달렸는데 따로 정리해 두고 다음 PR 때에 적어도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리뷰를 받지 말아야 겠다는 '진심생각'을 했다. 또 중간에 '아 이 부분이 내가 부족하구나' 하는 부분들은, 나중에 공부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적어두었다. 미루지 않고 그때 그때 공부하고 적용도 해보고 넘어갔으면 좋았겠지만, 기한이 정해져 있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그러지 못한게 아쉽다.
잘한점을 먼저 다 쓰고 아쉬운 점은 아래에 쓰려고 했는데 '아쉽다'가 벌써 나와버리는 것을 보니, 아쉬운 것이 역시나 많았던 프로젝트이다.
아쉬운 점
- 모르는게 많아서 서러웠다. 머리를 싸맸던 문제가 어떤 HOOK 하나로 해결 될 수 있는 문제였을 때, 내가 아직 배우지 않은 어떤 기술로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을 때 진짜 아는게 부족하면 몸이 고생이다 라는 말이 딱 맞았던 것 같다. 더 공부를 하고 싶고 더 좋은 코드를 만들어 내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하다 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 '팀' 프로젝트 라는 것을 상기시키지 못했던 것 같다. 초반 기획 단계에서 내가 맡은 일들이 정해진 뒤에는 그 주어진 일에 몰두 하는데에만 거의 모든 에너지를 썼다. 오전에 스탠드업 미팅을 하고 노션에 정리를하고, 트렐로를 사용하는 것. 이런 툴들을 통해서 팀원들의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하라는 데로 나의 진행상황과 블락커스들을 공유했지만 그것들을 '활용'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나의 상황을 공유하고 다른 팀원들의 상황을 공유 받았지만 결국 그 순간이 지나면 뒤돌아서 내게 주어진 일에만 몰두했다.
<팀원들과의 공유> 이후 <내가 할 일을 하는 것>, 그 사이에 어떤 단계 하나가 빠져 있는 느낌이었다.
생각을 하면서 개발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 시간 배분.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내 힘으로 풀어내 보려고 하는 고집이 있다. 어떤 면에서는 좋지만 이런 기한이 정해져 있는 프로젝트 안에서는 독이었다. 기한이 정해진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한을 맞추는 일이다. 프로젝트 초반에 과투자한 시간들이 snow ball로 굴러와서 후반부에 쫓기듯이 코드를 짜게 되었다. 쫓기듯이 짠 코드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고, 쫓기듯이 뜯어 고치는 바람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데드라인을 갖고 고민을 한 뒤에, 팀원들 멘토님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풀어가며 지혜롭게 시간을 배분해야 겠다.
좋았던 점
+백엔드 와의 협업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나 이 부분이다. 데이터를 주고 받는 과정은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 토큰 값에 따라서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들이 달라지고, 상세페이지에서 장바구니에 넣은 상품들을 기가맥히게 기억해내고 호출해주는 과정이 미쳤다라고 생각했다. 백엔드 부분도 얕게라도 공부해 보고 싶다.
+ 깃 활용 능력
깃은 강의를 따로 신청해서 들었음에도 활용하려고 하면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었다. 역시 직접 해보는 것 만큼 좋은 공부는 없다. 많은 브랜치들을 만들고 여러 시행착오들을 겪으면서 깃 안에서 쓰이는 여러 기본적인 명령어 부터 시작해서 그 명령어를 입력하였을 때 어떻게 버전관리가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다.
+ 팀원들
팀명도 정말 잘 지었던 것 같다. 거북이에 과몰입해서 재미있게 프로젝트를 잘 마칠 수 있었다. 프로젝트 시작 전에 어떤 팀원들과 같이 하게 될까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너무너무너무너뭐누 좋았고 이제 다른 팀이 된다는데 아쉬움이 든다. 인간 5명이 모이면 반드시 1명은 이상한놈이 있다는데, 정말 5명 다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어서 다행이었다. 고맙습니다 우리 팀원들 !!
아 잠깐.. 난가.....?
금요일에 1차 프로젝트가 끝났는데 지금이 일요일, 그리고 바로 내일이 2차 프로젝트 시작이다. 정리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프로젝트 초기에 짠 코드의 경우 내가 짠게 맞나..? 할 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팀원들과도 리뷰를 가져보고 싶고 내가 만지면서 리팩토링도 해보고 싶은데... 몇시간 뒤면 더 강력한 난이도의 2차 프로젝트가 시작이다. Pr리뷰에서 적어도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리뷰를 받지 말아야 겠다는 '진심생각'을 했던 것 처럼 2차 프로젝트에서는 1차와 같은 문제로 아쉬움을 느끼지 말아야겠다.
- 시연영상 :
노션페이지 활용 :
트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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